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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신철 삼성SDI 프로, 세계 최고 품질 전문가로 '우뚝'dd
 음경나  | 2019·08·25 00:29 | HIT : 1 | VOTE : 0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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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     <strong class="media_end_summary">세계 최고 미국품질협회 주관 자격증 9개 취득<br>후배들 위해 공부 시작해, 3년만에 이뤄낸 성과</strong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em class="img_desc">박신철 삼성SDI 프로가 품질 자격증서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(삼성SDI 제공) © 뉴스1</em></span><br>(서울=뉴스1) 박동해 기자 = 삼성SDI의 엔지니어 직원이 세계 최초로 미국품질협회가 발행하는 품질 관련 자격증을 싹쓸이하며 최고 품질 전문가 반열에 올랐다. 불과 3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.<br><br>삼성SDI는 최근 품질보증실의 박신철 프로(51)가 미국품질협회가 주관한 마스터 블랙벨트(CMBB) 자격시험에서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. '프로'는 삼성SDI가 직급 체계를 단순화하며 통일한 직원들 사이의 호칭이다.<br><br>이번 자격시험 합격으로 박 프로는 미국품질협회와 주관한 품질 관련 자격증을 9개 보유한 품질 전문가가 됐다. 미국품질협회의 18개 자격증 중 업무와 무관한 자격 등을 제외한 전체 엔지니어 자격 9개를 모두 취득한 사람은 세계에서 박 프로가 유일하다. 자격증을 8개 보유한 사람도 전 세계에서 13명이 불가하다. <br><br>1991년 입사한 박 프로는 입사 후 품질, 혁신 관련 업무를 주로 수행해왔다. 특히 박 프로는 지난 2016년 삼성SDI가 설립한 사내 '품질대학'에 강사로 합류해 품질 전문가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.<br><br>박 프로는 사내 품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후배들을 위해 자신이 좀 더 수준 높은 지식을 쌓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본격적으로 자격증 취득에 나섰다. 그는 "훌륭한 후배들을 양성하기 위해 나부터 훌륭한 선배가 되어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에 스스로 먼저 공부하기로 다짐했다"고 밝혔다. <br><br>이어 박 프로는 "글로벌 고객들을 상대할 때 고객이 요구하는 프로세스와 품질관리의 수준을 정확히 알고 일해야 하며, 자동차업에서 국제적으로 공인된 품질 인증 자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단순히 종이 증명서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"고 밝혔다.<br><br>박 프로는 영어로 시험을 치르는 미국품질협회의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주말마다 1000페이지가 넘는 영어 원서와 씨름했다. 그 결과로 2017년 미국품질협회의 '국제품질기사'와 '국제품질심사원' 자격증을 시작으로 '국제신뢰성기사'와 '국제소프트웨어품질기사' 자격증까지 연달아 취득할 수 있었다.<br><br>당시 국내에서 미국품질협회 자격증을 4개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은 박 프로뿐이었지만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18년 다시 국제검교정기술자 등 4개의 자격증을 연이어 따냈다. <br><br>이어 지난 7월에는 품질 엔지니어로서 가질 수 있는 마지막 자격인 마스터 블랙벨트에 도전했다. 마스트 블랙벨트는 국내에는 취득자가 없었고 세계에서도 100여명만 가지고 있는 자격증이다. 특히 이 자격증은 전문가적 역량을 가진 사람에게만 심사를 통해 응시 자격이 주어져 시험을 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.  <br><br>국내에 취득자가 없어 시험과 관련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박 프로는 그동안 자신이 경험을 통해 체득했던 업무 지식을 바탕으로 예상 문제와 모범 답안을 영문으로 작성하는 연습을 반복하며 시험을 준비했고 마침내 마스터 블랙벨트까지 한번에 취득하게 됐다. <br><br>박 프로는 "회사가 품질경영에 대해 드라이브를 걸면서 품질대학이라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기에 본인이 강사로 참여하면서 이같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"며 "자격증과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삼성SDI 내에 나를 뛰어넘을 수 있는 많은 품질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" 밝혔다.<br><br>potgus@news1.kr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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